2005년 11월 27일
안타까운 이력서를 보다.
회사에 지원한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토하게 되었습니다.

업무역량 이나 진행해온 일들도 지원한 부분과 잘 들어맞더군요.
오랜만에 성의있게 쓴 자기소개서 까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마지막 대목까지 눈을 옮겼습니다.

그런데.

마지막 한 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.
'xxx를 업계 1위로... '

그 분이 지원한 회사의 이름은 'xxx'가 아니었습니다.
xxx는 제가 다니는 회사(그분이 지원한)가 아닌 다른 업체였죠.

구직을 위해 여러군데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하지 않겠지만,
그 마무리에는 안타까운 인상을 남겼습니다. 저런 문제는 실무를 진행하는 와중에
계약서 작성 이나 경쟁사PT 등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.

차라리 이력서에 구체적인 회사 이름대신 '귀사'라고 써두었으면 좋았을 텐데요.

저 하나의 단어로 그 지원자의 모든 것을 평가할 수 없기에 탈락이나 부적격 판단을 하지는 않았지만
씁쓸한 마음을 감추기는 쉽지 않네요.
by 라흐메또프 | 2005/11/27 22:50 | 세상이야기 | 트랙백(1)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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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trueonot at 2005/11/27 23:03

제목 : 이력서를 쓰다 작은 실수....
-수집거부- 나도 이젠 취업준비생으로 이력서를 많이 썼다. 지원하는 회사가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. 전처후 이력서를 작성해두고 적당한 편집으로 이력서를 내는 경우가 많다. 특히 나같은 공대생의 경우엔 말 만들기가 정말 어렵다. 차라리 시험문제 하나 더 풀고 말지! (정말 하라고 하면 그것도 하기 싫다.-_-;;) 라는 생각이 들정도 이다. 그러다 보면 위의 글과 같은 실수를 할때가 있을 것이다. (아직은 없었던 듯 하지만.. 혹시 모른다..-__-;;) 그냥 인사담당 하시는 분들이 애교로 넘어가주셨으면 ... 정말 좋겠다!~......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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